이 가운데 일본기업끼리의 M&A는 전년보다 30.4% 늘어난 1881건으로 전체의 83.8%나 차지했다. 반면 일본기업의 외국기업 M&A는 252건으로 6.3% 늘어나는 데 그쳤으며 외국기업의 일본기업 M&A는 111건으로 오히려 2.6%가 줄었다.
지난해 M&A가 대폭 늘어난 것은 장기불황이 심화하면서 경영기반이 취약한 기업의 사업 포기나 매각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일본기업의 M&A는 부실채권 처리가 본격화되는 올해에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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