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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10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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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수도 리마에서 북서쪽으로 660㎞ 떨어진 해안도시 치클라요를 출발한 페루 TANS항공 소속 포커-28기는 목적지인 아마존 정글 인근 차차포야스 공항 착륙 3분 전 긴급 구조 요청과 함께 연락이 두절된 뒤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사고기는 해발 2300m의 험준한 산악지대인 론야치고 인근에 추락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상 착륙했는지, 생존자가 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차차포야스 공항은 리마에서 북쪽으로 900㎞ 떨어진 안데스 산맥 동쪽 줄기에 위치해 있다. 쌍발 엔진에 85인승인 사고기에는 8명의 어린이가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벨기에 출신 부부 외에 외국인 탑승자 유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지 기상청은 사고 지역에 구름이 낮게 깔려 있었기 때문에 조종사가 시야를 방해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리마=AP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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