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내년초에는 국가안보와 관광객 관리 편의를 위해 해외거주 중국 국적자들에 대해 매일 1000명씩의 단체관광만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륙위원회는 앞으로 중국 본토에 사는 중국인에게도 중국과의 협상이 마무리되면 대만 관광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은 지금까지 중국 국적자일 경우 중국 본토에 살든, 해외에 거주하든 상관없이 회의, 시찰, 경제교류, 가족 재회, 체육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만 방문을 금지해왔다.<타이베이외신종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