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파룬궁 회원 6명 日정부에 난민신청

  • 입력 2001년 11월 5일 22시 17분


중국 정부가 비합법적인 사교(邪敎)집단으로 규정해 온 파룬궁(法輪功)의 중국인 회원 6명이 일본 정부에 난민인정을 신청했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들은 일본에서 유학중인 학생들로 1999년부터 중국에 귀국하려 했으나 입국을 거부당하자 난민인정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귀국한다고 하더라도 구속되거나 고문을 당할 위험이 있다 며 일본 정부의 선처를 요청했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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