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테러 참사]외교부, 한인 23명 생사 미확인

  • 입력 2001년 9월 13일 18시 40분


외교통상부는 13일 현재 미국 테러 대참사와 관련해 뉴욕 총영사관에 접수된 한국인 실종자 또는 연락두절자는 50여명이며 이중 18명의 소재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나머지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주뉴욕 한인회에 신고된 5명을 포함해 이번 참사 이후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한국인은 이날 오후 6시까지 2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13일 오후 6시 현재 소재 미확인자 명단.

△이현균(33) △강준구 △크리스티나 Ryook △린다장(Hong) △추지연(Pannal Zoo Chu) △Stuart Lee(31) △이명우(42) △김정대 △헬렌김(35) △윤덕팔(팔윤) △전봉숙 △구본석 △김재훈(Andy Kim) △최연호 △지현 △권병현 △이현준(38) △이상자(50대 중반) (이상 주뉴욕 총영사관 접수) △김경희(36·여) △찰리김 △박계형 △박혜영(여) △조경희(Kaccy Cho·30) (이상 주뉴욕 한인회 접수)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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