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상무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곽경택 감독과 장동건, 유오성, 서태화, 정운택, 김보경 등 영화 ‘친구’의 감독 및 주연 배우들을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는 리 위원장이 24일 영화 ‘친구’를 관람한 뒤 감독과 배우들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해 마련된 것. 리 위원장은 신라호텔에서 영어자막으로 처리된 ‘친구’를 40명의 측근들과 함께 관람한 뒤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