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 서울지소 업무 시작

  • 입력 2001년 4월 15일 18시 27분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서울 연락사무소가 최근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5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UNHCR는 그동안 일본 도쿄(東京)의 한일 지역사무소를 통해 우리 정부와 난민 관련 업무를 협조해왔으나 이번에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업무 처리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초대 사무소장에는 제임스 코바르 UNHCR 한일 지역사무소 수석조정관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사무소는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빌딩 402호에 있으며 6월초 개설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02―730―3440∼1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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