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3월 8일 18시 2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파월장관은 이날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들이 이같은 인식에 합의했다면서 “이것을 깨달았을 때에만 북한은 좋은 소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 파월 "부시, DJ 대북정책 높이 평가" |
그는 “북한이 변화를 원하고 한미 양국에게 이같은 변화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는다면 한미 양국 역시 북한과의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장관은 미국은 북한과 중국 등 사회주의 국가들에 대해 결코 환상을 갖고 있지 않으며 한국과 일본 등 우방들과 연대해 아시아에서 계속 조정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한기흥특파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