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중간개표(25%) 결과 하이다 알리예프 대통령이 이끄는 신아제르바이잔당이 75.15%를 얻어 4.54%를 얻은 무사바트당을 눌렀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등록 유권자 430만명 중 67.9%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신아제르바이잔당 알리 아흐메도프 사무총장은 투표직후 “60∼70% 득표로 승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투표 전부터 선거결과가 조작될 것이라고 우려해온 야당 지도자들은 “투표일 위협 뇌물 공세 등 광범한 범법행위가 이뤄졌다”면서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바쿠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