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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9월 5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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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장성민(張誠珉)의원과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의원은 이메일에서 "이번 밀레니엄 정상회의는 북한의 경제개발과 한반도의 인도주의적 문제해결, 나아가 동북아 평화정착에 중요한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또 "북한이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에 가입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적극 지지해 달라"며 △남북간 이산가족 교류 △납북자 및 국군포로 송환 등 한반도의 인도주의적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