戰火의 땅에 平和가 흐른다

피비린내나는 전쟁도 25년쯤 지나면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가. 베트남전쟁 종전 25주년을 사흘 앞둔 27일 아오자이 차림의 베트남 처녀들이 밝은 모습으로 호치민시 중심가를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고 있다. 건물벽에 커다란 종전 25주년 기념 포스터가 걸려있다.

<호치민=김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