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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4월 8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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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지수는 이날 퀄컴과 인텔 등이 상승을 주도해 전장보다 178.88포인트(4.19%)가 오른 4,446.4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01포인트(1.0%)가 오른 1,516.35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80포인트 이상 올랐으나 장이 끝날 무렵 약세로 반전돼 전날보다 2.79포인트(0.03%)가 떨어진 11,111.48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고수익의 잠재력을 가진 첨단기술주는 오르고 구경제 우량주는 약세를 보이는 과거의 전형적인 장세가 펼쳐졌다. 증시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신경제’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회복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