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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월 30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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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혁명 당시 반혁명분자로 구금됐던 쑹은 1989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97년부터 디킨슨대 사서관련 교수로 근무해왔으며 지난해 8월 문화혁명 관련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가 국가기밀 누설혐의로 체포됐다.
태양보는 중국 당국이 쑹을 석방한 것은 미국 의회가 중국에 대한 영구적인 정상적 교역관계(최혜국대우) 법안을 통과시키고 미 정부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지지할 것을 기대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 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