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검창총장 『北에 미그기 38대 넘겨』

  • 입력 1999년 10월 1일 20시 28분


카자흐스탄은 북한에 40대의 미그기를 판매하기로 했으며 이중 38대를 인도했다고 유리 키트린 카자흐스탄 검찰총장이 지난달 30일 밝혔다.

키트린 검찰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그기 불법유출 혐의로 지난주 체포한 무기중개상의 변호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키트린은 체포된 무기중개상이 알렉산데르 페트렌코라고 공개하면서 검찰이 그가 갖고 있던 미그기 판매대금의 일부로 보이는 180만달러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알마티(카자흐스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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