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평화 공헌 와이즈만, 노벨평화상 후보로 부상

  • 입력 1999년 9월 28일 18시 49분


중동지역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온 에제르 와이즈만 이스라엘대통령(75)이 올해 노벨평화상의 강력한 후보로 부상했다고 노르웨이 일간 아프텐포스텐이 27일 보도했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노벨위원회에 각각 서한을 보내 “이스라엘과 인접국 간의 장벽을 허물고 중동평화의 장을 넓히는데 기여한 와이즈만이 상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10월 15일 발표된다.〈오슬로외신종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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