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터키어를 공부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어과 학생들은 16일 대학 정문 앞 카페 ‘시티팝’에서 ‘터키돕기 일일찻집’을 열기로 했다.
이 일일찻집 행사에는 서의택(徐義澤)총장과 외국인 교수 50여명이 참석하며 하릴 다으 주한터키대사(61)도 동참할 계획이다.
다으 대사는 17일 이 대학 강당에서 ‘터키와 중앙아시아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대학측은 일일찻집 행사 수익금과 모금액 전액을 동아일보사에 전달키로 했다.
이들은 교수와 교직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터키돕기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기로 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