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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29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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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가 경제정의와 지속가능한 개발, 민주주의 발전 등 유엔의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을 해온 경실련의 활동을 높이 평가해 공문을 통해 경실련에 특별협의지위를 부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실련은 △이사회와 산하 기구들의 공식 모임에 참가자를 보내고 △이사회 사업과 관련된 성명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사회가 관심을 갖는 현안에 대해 유엔사무국과 논의할 권한을 가지게 된다.
경제사회이사회는 세계 1500여개 민간단체들에 협의지위를 부여했으며 국내에서도 96년부터 ‘이웃사랑회’ 등 10개 단체가 협의지위를 받았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