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윤리위원회측은 이날 연구팀에 대해 △인체에 응용 하지 않을 것 △수정란은 신청된 실험기간만 보존할 것 △정자 및 난자 제공자의 동의 하에 실시할 것 등 6개 조건을 붙여 실험을 허가했다.
이 대학 비뇨기과학교실의 미야카와 이쿠오(宮川征男)교수는 쥐의 정소에서 형성된 인간의 정자가 수정 후에도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는지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3월 신청했다.
이 대학 강사인 그리스인 니콜라오스 소피키티스 강사 등은 2월 인간의 정조세포를 쥐의 정소에 이식해 정자로 키우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