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오잘란 측근 사형선고

  • 입력 1999년 5월 21일 07시 25분


터키 남동부 디야르바키르 법원은 20일 쿠르드 반군 지도자 압둘라 오잘란의 측근 셈딘 사키크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사키크는 쿠르드노동당(PKK)의 분리주의 무장활동을 지휘하며 2백83명의 목숨을 잃게 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사키크에 대한 사형선고는 31일 1차 심리가 열리는 오잘란에게도 사형이 선고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앙카라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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