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앤드루 모션 교수 「계관시인」에 선정돼

  • 입력 1999년 5월 20일 08시 09분


영국 중진 시인 앤드루 모션(47)이 지난해 작고한 테드 휴스의 뒤를 이어 영국 왕실 전속 계관시인으로 선정됐다고 더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모션은 옥스퍼드대 출신으로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대 문예창작과 교수다. 그는 앞으로 영국 왕실의 결혼식 장례식 크리스마스 행사 등을 위해 축시를 쓰며 매년 상징적으로 70파운드(약 12만원)와 와인 1병을 지급받는다.

〈런던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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