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위성TV, 日드라마 「길위의 화가」 방영 중단

OSB TV(동양위성TV)가 11일부터 일본드라마 ‘길위의 화가’의 방영을 중단했다. 1일부터 매일 밤10시 우리말 자막을 삽입해 이 드라마를 방영하던 OSB TV측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모니터한 결과 드라마가 한국인 정서에 맞지않는 것으로 조사돼 방영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있는 OSB TV는 지난해 4월부터 국내 시청자를 상대로 일본프로야구 등을 방영해왔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