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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4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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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오클라호마주에서 31명, 캔자스주에서 6명이 사망했으며 2개주에서 2천여채의 가옥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시속 4백20㎞, 너비 약 1㎞로 추정되는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주의 오클라호마시를 강타해 차들이 뒤집히고 6백∼8백채의 가옥이 파손됐다. 가옥의 잔해에 사람들이 묻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캔자스주 위치타시도 이날 오후 토네이도로 인해 수십채의 가옥이 부서지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워싱턴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