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카트먼 한반도특사『북한경제 바닥친듯』

  • 입력 1999년 5월 4일 19시 33분


미국의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는 3일 북한 경제가 몇 개월 전부터 바닥을 친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 경제분야에서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트먼 특사는 이날 뉴욕의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주최한 한반도 관련 세미나에 연사로 참석, “북한이 실질적인 경제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는 아직 두고봐야 하지만 몇 개월 전부터 경제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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