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貨 한때 1달러 113엔대…도쿄서 15개월만에 최저

  • 입력 1998년 10월 19일 19시 14분


일본 엔화가치가 19일 도쿄(東京)외환시장에서 이틀째 급등, 달러당 엔화환율이 한때 1백13엔대로 낮아졌다.

또 도쿄증시의 닛케이(日經)평균주가도 이틀째 크게 올라 엔화가치와 주가의 동반폭등세가 나타났다.

이날 도쿄에서는 미국금리 추가인하 등 영향으로 헤지펀드(투기적 단기자본)가 달러투매에 나서면서 엔화가치가 한때 16일보다 3엔가량 오른 달러당 1백13엔대로 치솟았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환율이 1백13엔대로 떨어지는 엔화강세가 나타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 3개월만에 처음이다.

도쿄증시에서도 경제전략회의가 최근 ‘긴급제언’을 통해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총리에게 촉구한 추가 경기부양대책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면서 닛케이주가가 16일보다 2백88.66엔 오른 13,567.20엔으로 마감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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