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하 가능성 희박』 경제전문가들 전망

  • 입력 1998년 7월 21일 19시 47분


미국경제의 하강국면이 우려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없다고 경제전문가들이 20일 전망했다.

미국 경제전문가들은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21일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미국경제 전반에 대해 보고하면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는 기존정책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린스펀의장은 현재 미국경제의 기조를 약화시키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GM) 파업은 일시적인 현상이고 아시아 경제위기 역시 2∼3년이면 회복가능한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런 판단에 따른 미국경제의 중단기 전망을 상원 금융위에서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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