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검시단 『나이지리아 아비올라 독살가능성 없다』

  • 입력 1998년 7월 12일 20시 19분


7일 사망한 나이지리아 재야지도자 모슈드 아비올라의 사인은 자연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국제검시단이 11일 발표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임상병리학자로 구성된 국제검시단은 이날 아비올라의 부검을 마친 뒤 성명서를 발표, “사인은 심장질환 악화로 인한 자연사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의견”이라며 “독살당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국제검시단은 “보다 정확한 사인은 영국 캐나다 등에서 아비올라의 피부조직에 관한 정밀검사를 마치는 3주 후가 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고스APAFP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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