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유엔,「살상무기 해체」합의…무기사찰단장 밝혀

  • 입력 1998년 6월 15일 19시 53분


이라크와 유엔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향후 2개월 안에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해체를 완료한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리처드 버틀러 유엔 무기사찰단장이 14일 밝혔다.

이라크의 무장 해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0일 바그다드를 방문한 버틀러단장은 이날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부총리와 4차 회담을 마친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앞으로 2개월동안 미해결된 무장 해제문제를 해결한다는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바그다드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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