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엔,이라크제재 해제논의땐 거부권』

  • 입력 1998년 4월 27일 20시 21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라크 경제제재 조치를 해제할지 여부 결정을 하루 앞둔 26일 미국은 ‘이라크 계속 제재’를 위해 안보리에서 거부권 행사도 불사한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빌 리처드슨 주유엔대사는 이날 CNN과의 회견에서 “이라크가 유엔 안보리에서 제재조치 해제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엔의 대이라크 금수조치는 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이후 6개월 단위로 연장돼 왔으며 무기사찰을 맡고 있는 유엔 특별위원회(UNSCOM)가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가 모두 제거됐다고 확인한 뒤 안보리가 결의해야 해제될 수 있다.

〈워싱턴·바그다드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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