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노벨상 작가 월 소잉카『죽어서도 모국안간다』

  • 입력 1997년 12월 22일 20시 41분


86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월 소잉카(63)는 모국인 나이지리아에 군사독재가 계속되는 한 죽어서도 모국 땅에 묻히지 않겠다고 21일 선언. 군사정권의 탄압을 피해 94년부터 망명생활 중인 소잉카는 런던의 한 신문과의 회견에서 『내가 모국에 묻히면 또다른 독재수단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강조.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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