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야당인 신진당은 11일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총리내각에 대한 불신임동의안을 제출했다고 신진당관계자들이 말했다.
신진당은 이날 이토 소이치로(伊藤宗一郞) 중의원의장에게 내각불신임 동의안을 전달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그러나 중의원 5백의석가운데 하시모토총리의 자민당이 과반수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동의안은 중의원 전체회의에서 거부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같은 내각불신임 동의안은 일본이 주요 금융기관 파산,경기회복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