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선진 7개 공업국(G7)은 광대한 아마존 지역을 개발하면서도 열대우림을 보호하려는 브라질의 야심적인 프로젝트들을 위해 7천2백만달러를 추가지원하기로 약속했다.
G7 국가들은 상파울루 서북부 3천9백30㎞ 지점의 정글 도시 마나우스에서 브라질과 4일간 회담을 가진 끝에 이같은 추가 지원계획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주제 세이샤스 로우렌코 브라질 환경장관은 2일 비록 수개 프로젝트의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8천만∼9천만달러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7천2백만달러의 지원약속만으로도 훌륭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루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