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히신문 社主 우에노 준이치 별세

  • 입력 1997년 10월 20일 07시 47분


일본 아사히신문 우에노 준이치(上野淳一)사주가 19일 새벽 도쿄(東京) 신주쿠(新宿)의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우에노 사주는 교토(京都)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37년 아사히신문에 입사해 인쇄국장과 이사를 역임했으나 일본의 침략전쟁을 막지 못한 점을 반성, 45년 신문사 임원 및 간부 전원이 사직할 때 함께 물러났다가 52년 재입사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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