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北에 4자예비회담 재개 타진…홀의원 14일 방북

  • 입력 1997년 10월 11일 19시 59분


미국 정부는 14일 북한을 방문하는 토니 홀 하원의원(민주·오하이오)을 통해 북한측과 4자회담 예비회담 재개 문제를 긴밀히 협의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홀의원은 북한의 식량난 실태를 살피기 위해 평양에 가는 것으로 돼 있지만 북한측 고위관리들과 만나 4자회담 제3차 예비회담 재개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홀의원이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워싱턴〓이재호특파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