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대사,평양서 재판받아야』망명 시인

  • 입력 1997년 8월 27일 07시 39분


파리 주재 북한 대표부 관계자는 26일 장승길 대사형제의 망명을 시인하고 장대사 형제가 공금을 횡령했기 때문에 이들의 신병을 인도받아 평양에서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또 『장대사는 이미 지난 7월에 해임됐으며 공금횡령혐의로 평양으로 소환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도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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