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초등생「월드컵작문」금상 수상작]

  • 입력 1997년 8월 15일 20시 22분


《동아일보와 일본 아사히신문이 「2002년 월드컵개최와 한일우호」란 주제로 실시한 한일 초등학생작문콩쿠르에서 각각 최고 금상을 받은 한국의 장해나라양(서울불암초등학교 6학년)과 일본의 기무라 에리카양(木村惠星香·센다이시립 아라마치초등학교 5학년)의 수상작품을 소개한다.》 ▼ 한국 ▼ 우리의 이웃 일본 나라에 대해서 아는 것은 별로 없지만 무척 궁금하고 보고 싶은 것은 일본 국보 미륵보살반가상이다. 내가 이 일본의 상징적인 문화재에 관심을 가진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우리 불암 초등학교에서 우리 나라 옛 미술품을 견학하고 그 보고서를 써 오라는 숙제를 내주었고 우리는 국립박물관을 관람하는 가운데 다른 불상과는 다른 매우 부드럽고 자비스러운 불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금동미륵보살반가상(삼국시대·국보83호)이다. 이어 견학 장소인 운현궁으로 가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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