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 『「팔」 독립국건설 반대』

  • 입력 1997년 5월 20일 20시 21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9일 요르단강 서안에 팔레스타인인들이 독립국가를 건설할 경우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협할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다시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의회보고에서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인들의 일상생활을 제약할 의사는 없지만 국가안보에 절대 필요한 영토를 양보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방송들이 전했다. 그는 제1야당인 노동당이 최근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자결권과 독립국가 창설을 지지하는 당강령을 채택한 것과 관련, 야당이 팔레스타인측을 무조건 지지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공개토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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