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빌 게이츠 회장이 7년째 온갖 공을 들여 지은 이 꿈의 궁전이 8일 세계 유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에게 공개된다.
빌 게이츠 회장은 이날 앨 고어 미국부통령과 잡지 포브스의 발행인인 스티브 포브스 등 1백여명의 세계 유수기업 최고 경영자(CEO)들을 초청, 정보기술사회의 미래를 논의하는 일명 「블루칩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이곳에서 식사를 마친 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레드먼드 본사를 방문, 미래의 기술과 생활환경변화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마이크로소프트사 관계자들은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이날 회의 참석자들의 명단이나 회의 의제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한국측에서는 金榮煥(김영환)현대전자 사장 南宮晳(남궁석)삼성SDS사장이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