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황장엽 미국行계획 아는바 없다』

  • 입력 1997년 2월 26일 20시 15분


【워싱턴〓홍은택특파원】 미국백악관은 25일 북한 黃長燁(황장엽)노동당비서의 망명과 관련, 황비서를 북경에서 미국으로 데려오는 계획에 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마이크 매커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황비서의 미국행에 관한 보도가 있었다는 점을 알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신뢰할 만한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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