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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엠파이어 총기난사 팔人 이스라엘비난 편지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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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04:01
2009년 9월 27일 04시 01분
입력
1997-02-25 20:13
1997년 2월 25일 2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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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6층 전망대에서 총기난사사건을 벌인 팔레스타인인은 미국이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압제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내용의 편지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뉴욕시경의 한 고위관계자는 지난 23일 총기난사 사건을 벌인 뒤 자살을 기도했던 팔레스타인인 영어교수 하산 아부 카말(69)의 주머니에서 일부 국가와 개인에 대한 분노를 두서없이 기술한 편지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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