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스페인忠犬 숨진주인 기리기 7년 『감동』

  • 입력 1997년 1월 30일 20시 09분


스페인 남부도시 카디스의 카넬로라는 이름의 개는 7년전 심장마비로 숨진 주인을 기다리며 그 주인이 다녔던 병원 정문앞에서 매일 웅크리고 앉아 있어 세인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고 29일 언론이 보도. 카넬로는 이같은 충성심 때문에 현지 주민들이 돈을 내 예방주사를 맞힐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인근 식당 주인은 『주인에 대한 충성과 사랑이 너무 순수해 기념비라도 세워줘야 할 것 같다』고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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