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심장병합병증 부인

  • 입력 1997년 1월 9일 08시 07분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주초 걸린 감기가 그의 심장에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담당의사의 말을 인용, 8일 보도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2개월전 옐친의 심장을 수술했던 레나트 악추린 박사는 대통령이 일반적인 질병인 감기를 지난해 11월의 심장수술과 연관지으려는 것은 「단순한억측」에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수술 후 2∼3개월 동안은 어떤 병도 피하는 것이 좋지만 대통령이 현재 앓고 있는 감기가 심장병과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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