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무장관 『외국인 취업제한 찬성』

  • 입력 1997년 1월 9일 08시 07분


테오 바이겔 독일 재무장관은 8일 지속적인 고실업률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내취업 제한에 찬성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바이겔장관은 이날 자신이 총재인 기사당(基社黨)의 신년 기자회견과 함께 가진 쥐트도이체차이퉁지와의 회견에서 『우리는 내국인의 매우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인을 취업시키고 있다』면서 『그같은 가용일자리를 내국인들에게 이롭게 대체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일은 매우 타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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