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서부 제소레 지구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 3천명이 지난 16일 配食에 불만을 품고 집단행동을 벌여 사흘째 所內를 점거하고 있다고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내무부의 한 관리는 이들의 교도소 점거를 확인하면서 라피쿨 이슬람 내무장관이 곧 고위 관리들과 사태 수습대책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언론들은 이들이 對파키스탄 독립전쟁 기념일을 맞아 제공되는 特食과 관련한 불만으로 교도관들을 내몰고 집단농성에 나섰으나 이 과정에서 17일밤까지 폭력행위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