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노리에가,연금 옛 은인에 희사

  • 입력 1996년 11월 8일 20시 42분


미국 감옥에서 복역중인 파나마의 전실력자 마누엘 안토니오 노리에가는 27년간의 군복무에 대한 대가로 매달 1천5백달러씩 나오는 연금을 어렸을 때 자신을 키워준 여인에게 지불할 것을 요청. 파나마 사회보장 관료에 따르면 지난 92년 마약 밀매 등의 혐의로 美법원에서 40년형을 선고받은 노리에가가 파나마 정부가 지급하는 연금을 그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죽은 이후 그를 보살펴준 파나마 여인에게 대신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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