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6천만 화교(華僑)들의 정체성을 대변한다는 야심만만한 포
부를 내세운 중국어 잡지 「中」(영문 The Chinese)이 11월 1일자로 창간된다.
「코스모폴리탄」 「배너티 페어」 등 인기잡지 수준의 비정치적 상류사회 잡지를
표방하는 「中」은 홍콩에서 발행되며 창간호의 발행부수는 5만6천부.
이 잡지의 소유주인 태국 소재 M 차이나 인터내셔널 & 매니저 미디어 그룹의 손디
림통굴 회장은 태국 국적의 중국인 3세로 홍콩 대만 싱가포르는 물론 뉴욕 로스앤
젤레스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등 세계 도처에 흩어져 사는 부유한 화교들을 겨냥해
이 잡지를 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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