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친선協, 롬바르도 美 2사단장에 ‘노창수’ 한국이름 선물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22일 17시 14분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장이 지난 18일 찰스 롬바르도 주한미군 2사단장에게 한국이름 ‘노창수’가 담긴 족자를 선물하고 있다.(한미동맹친선협회 제공)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장이 지난 18일 찰스 롬바르도 주한미군 2사단장에게 한국이름 ‘노창수’가 담긴 족자를 선물하고 있다.(한미동맹친선협회 제공)
주한미군 지상전력의 핵심 축인 미2사단을 지휘하는 찰스 롬바르도 미2사단장(소장)이 ‘노창수(盧昌秀)’라는 한국 이름을 선물 받았다.

한미동맹친선협회는 다음 달 이임하는 롬바르도 2사단장에게 이 같은 이름을 작명해 18일 직접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한국 이름 중 ‘노’는 ‘롬바르도’에서 차용했다. 이름 창수는 번성할 ‘창’과 빼어날 ‘수’를 합친 것으로 뛰어난 리더십으로 한미동맹의 번영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를 당부한다는 의미를 담아 작명했다는 것이 협회 측 설명이다.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 회장은 이름 전달식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롬바르도 사단장에게 당부했다. 롬바르도 사단장은 “한국과 미국, 한미동맹을 지키기 위해 복무하게 된 것을 너무나도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롬바르도 사단장은 미 육군 2기갑사단, 3기갑기병연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에서 근무했으며 2024년 6월에는 주한미군 2사단장으로 부임했다. 내달 24일 이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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