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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침묵’ 김하성, 3경기 연속 무안타…시즌 타율 0.095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28 11:14
2026년 5월 28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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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4타수 무안타 2삼진 기록
AP/뉴시스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김하성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6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침묵이다. 시즌 타율도 다시 1할 아래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올 시즌 빅리그 12경기에서 타율 0.095(42타수 4안타) 2타점 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286이다.
첫 타석부터 득점권 찬스였다.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2회초 1사 1, 2루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코넬리 얼리의 직구를 커트하며 안타를 노렸다.
김하성은 4구째 시속 132㎞ 커브를 퍼올렸으나, 타구는 상대 중견수 세단 라파엘라에게 잡혔다.
이어진 4회초 2사 1루엔 바깥쪽 시속 150㎞ 싱커를 밀어쳤으나, 이번에도 라파엘라가 워닝트랙까지 쫓아가 공을 낚아챘다.
4회말 보스턴의 타선이 폭발하며 점수 차는 0-6으로 크게 벌어졌다.
그리고 7회초 1사에 다시 나선 김하성은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로 몰린 뒤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배트를 휘두르며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1사에도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고갔으나, 상대 마무리로 등판한 라이언 왓슨의 바깥쪽 스위퍼에 배트를 내고 삼진을 당했다.
애틀랜타는 보스턴에 0-8 완패를 당했다. 시즌 37승 19패를 기록한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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