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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7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워싱턴전 멀티히트 4타점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04 09:59
2026년 4월 4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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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3점포 쾅…시즌 타율 0.217
다저스는 워싱턴에 13-6 대승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2026.04.04 워싱턴=AP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즌 첫 아치를 그리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MLB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경기에서 홈런 없이 시즌 타율 0.167에 머물렀던 오타니는 시즌 첫 대포 포함 멀티히트까지 작성하면서 타격감이 살아났다. 시즌 타율은 0.217(23타수 5안타)로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돌아선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다저스가 0-3으로 뒤진 3회초 1사 1, 2루 찬스에서 오타니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3점 홈런을 폭발했다.
팀이 7-4로 앞선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안타를 때려내며 올 시즌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5회초 1사 만루에서는 헛스윙 삼진, 7회초 1사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9회초 무사 만루에서 다시 타격 기회를 잡은 오타니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타점을 추가했다.
오타니를 비롯해 카일 터커,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앤디 파헤스가 홈런을 날린 다저스는 워싱턴을 13-6으로 격파했다.
다저스는 시즌 전적 5승 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소속인 워싱턴은 3승 4패가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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