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전날 경기 성남 인근의 쿠팡 캠프를 찾아 새벽배송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는 여당 의원과 새벽배송 업무 체험을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으로 해석된다. 로저스 대표는 현장에서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 대표의 현장 방문은 같은 날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사진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란색 쿠팡 점퍼 차림의 로저스 대표가 쿠팡 차량에 신선식품 새벽배송인 ‘로켓프레시’ 가방을 싣는 모습이 담겨 있다.
로저스 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과 ‘새벽배송 체험’을 앞두고 있다. 앞서 염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노동환경 실태 파악 등을 위한 국회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에게 “택배 배송의 문제가 무엇인지 물류센터에서 함께 일해 보라”고 하자 로저스 대표는 “원한다면 같이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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