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이 로또 ‘황금손’ 기운을 인증하며, 자신의 방송 출연 직후 매니저가 3등에 당첨됐다고 밝혀 화제다. 사진=박하선 SNS 캡처
배우 박하선이 로또 황금손 기운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박하선은 30일 자신의 SNS에 “이번주 로또 황금손은 나야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여러분 저 진짜 황금손인가 봐요. 우리 회사 매니저 한 분이 어제 저 나와서 샀는데 3등 당첨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100만 원은 처음 본다. 어릴 때 즉석 복권 10얼마 당첨된 이후로 내 주변 최고 액수”라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당첨 안 되신 분들도 너무 속상해 마셔요. 우리가 산 복권의 40%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가 되어 좋은 일에 쓰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박하선 SNS 캡처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핑크색 투피스를 입고 황금 장갑을 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니저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3등 됐어요. 역시 배우님의 기운이“라고 기뻐했고, 박하선 또한 ”나도 사볼걸. 축하드려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황금손으로 출연했다. 그는 올해 복권 홍보대사이자 행복공감봉사단 봉사단장으로 위촉돼 활동해 왔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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